종목추천을 찾기 전에
주식종목추천을 검색하면 「지금 사야 할 종목」을 알려 준다는 글과 유료 상담 광고가 많이 보입니다. 이 사이트는 특정 종목을 권하지 않습니다. 대신 누가 어떤 종목을 말하든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. 남이 고른 종목도 이 기준으로 한 번 걸러 보면 판단이 훨씬 쉬워집니다.
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받고 종목을 골라 주거나, 수익을 보장한다며 리딩방 가입이나 투자금 입금을 권하는 연락은 피하세요. 주식에서 수익을 보장한다는 말 자체가 의심할 이유이고, 피해를 입었다면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에 알리세요.
종목을 볼 때 확인할 일곱 가지
| 질문 | 확인할 숫자·자료 | 이런 경우 조심 |
|---|---|---|
| 이 회사는 무엇으로 돈을 버나 | 사업보고서의 사업 내용, 매출 구성 | 한 문장으로 설명이 안 됨 |
| 돈을 잘 벌고 있나 | 최근 3~5년 매출·영업이익·순이익 | 매출은 느는데 이익이 계속 줄어듦 |
| 번 돈이 현금으로 들어오나 | 영업활동 현금흐름 | 이익은 나는데 현금흐름은 몇 해째 마이너스 |
| 빚이 많지 않나 | 부채비율, 이자보상배율 |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냄 |
| 주가가 이익에 비해 비싼가 | 주가수익비율(PER), 주가순자산비율(PBR) | 같은 업종보다 크게 높은데 이유를 설명 못 함 |
| 주주에게 돌려주나 | 배당, 자사주 소각 | 이익은 늘어도 배당·소각이 없음 |
| 지금 팔 사람이 많지 않나 | 대주주 지분 변화, 유상증자·전환사채 발행 | 잦은 유상증자로 주식 수가 계속 늘어남 |
숫자를 보는 곳
회사가 낸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, 공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(DART)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. 증권사 앱의 종목 정보 화면에도 최근 실적과 주요 지표가 정리돼 있습니다. 미국 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연간 보고서(10-K)와 분기 보고서(10-Q)가 원본입니다.
지표 하나로 결론 내리지 않기
- PER이 낮다고 싼 것은 아닙니다. 이익이 곧 줄어들 회사는 지금 PER이 낮아 보여도 실제로는 비쌀 수 있습니다.
- PBR 1 아래가 모두 저평가는 아닙니다. 가진 자산으로 돈을 못 버는 회사는 오랫동안 낮게 머뭅니다.
- 성장주는 지금 이익보다 앞으로의 이익으로 값이 매겨집니다. 성장이 기대보다 느리면 주가가 크게 흔들립니다.
- 뉴스와 주가의 순서 — 좋은 뉴스가 나왔을 때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경우가 많습니다.
한 종목보다 묶음으로
종목을 고르는 데 자신이 없다면 시장 전체나 업종을 묶은 지수 상품(ETF)으로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 코스피200, S&P500, 나스닥100 같은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은 한 회사가 무너져도 전체에 주는 충격이 작습니다. 개별 종목은 지수 상품으로 기본을 깔아 둔 뒤 일부 금액으로 공부하며 담는 방식이 흔합니다.
| 방식 | 장점 | 단점 |
|---|---|---|
| 개별 종목 | 잘 고르면 수익이 큼, 배당·회사 이야기를 직접 따라감 | 한 회사 위험을 그대로 짐, 공부할 것이 많음 |
| 지수 ETF | 분산이 자동, 보수가 낮음 |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은 기대하기 어려움 |
| 배당 ETF | 배당을 여러 종목에서 받음 | 종목 선정 기준과 보수를 확인해야 함 |
어떤 종목이든 사기 전에 「이 회사가 3년 뒤에도 지금처럼 돈을 벌고 있을까」를 한 문장으로 답해 보세요. 답이 나오지 않으면 아직 살 때가 아닙니다. 주식 복리는 오래 갖고 있을 수 있는 종목에서만 제대로 작동합니다.
2026년 10월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. 세법과 거래소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거래나 신고 전에는 증권사와 국세청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.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.